경기도시공사, 오는 11일부터 북한강동연재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입력 2016-11-10 16:13
경기도시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 교외주택단지인 북한강동연재 오픈하우스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가평 달전지구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총 154세대의 북한강동연재는 1단계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40세대가 이미 입주했다. 2단계 61세대(단독주택 47세대, 합벽식 공동주택 14세대) 중 20세대를 대상으로 골조, 외장, 내부마감 등을 공정별로 일반에 공개한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목조주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20세대를 일괄 선시공 하게 됐다”며 “교외주택의 질적 향상과 보급 확대를 위해 규격화된 고품질주택을 선시공 분양하는 시도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단계 공급 주택은 대지면적 142∼275㎡, 주택규모(실사용면적) 107∼130㎡로 공급금액은 2억9900만원∼4억9000만원선이다.

도시가스?상하수도?전기?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이 지중화 됐으며, 단지 중앙에는 카페?게스트룸?이벤트홀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또 단지 내 마을 전용공원,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등이 완비돼 쾌적하고 편리한 전원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북한강동연재는 캐나다우드의 기술협력을 받아 조성되는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단지로 고단열 구조, 3중 유리 로이창호를 기본 적용해 난방 유지비를 동일 규모 아파?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목구조는 캐나다우드의 검수를 거친 캐나다산 규격자재만 사용하며 매달 캐나다우드의 현장 감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할 수 있으며, 남이섬?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2017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간 연결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주행시간이 6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031-581-7738)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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