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VR] 11월 5일, 광화문 20만 시민을 기억합니다

입력 2016-11-08 10:02
수정 2016-11-11 07:41
11·5 광화문 집회를 기록하는 다양한 방식

#360_VR, #래빗_라이브, #래빗_포토



△ 11월 5일 밤, 서울 광화문 집회 현장에 모인 20만 시민 인파를 담은 360도 사진을 평면으로 펼쳐봤습니다. 이렇게 봐도 그 어마어마하던 집회 규모가 다시 느껴집니다.

뉴스래빗은 지난 360도 VR 현장 사진을 광화문에서 실시간 보도했습니다. 국내 언론 중 처음입니다. 페이스북 라이브인 #래빗_라이브 , #360_VR_영상, #래빗_포토 등 뉴스래빗만의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광화문 집회 현장을 기록했습니다. 20만 시민의 함성이 쩌렁쩌렁 광화문 하늘을 울렸던 2016년 11월 5일 밤으로 돌아가 보시죠.

▽ 360 VR 사진) 4컷, 광화문 집회 20만 인산인해




▽ 360 VR 영상) "화약? 최루탄? 뭔가 터졌다" 시민 고성, 현장 체포


↑ LG전자 360 VR, 2K(2560 X 1280) 해상도 촬영



Scene #1. 20만 인파가 광화문에 모였다.
20만(주최 측 추산)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을 향해 모였다. 통제관이 줄을 세우는 모습은 지금 봐도 생경한 모습이다.

Scene #2. 종로, 을지로 거쳐 광화문으로 합류하는 행진 대열
공연 리허설이 끝나고 행진대열은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 광화문광장으로 모였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 래빗라이브 6부) "화약? 최루탄? 뭔?터졌다" 시민 고성, 현장 체포

Scene #3. 촛불로 쓴 '하야'
집회 종료 후 시민들은 세종문화회관 앞에 꺼져가는 촛불을 모아 '하야'문구가 새겨진 메시지를 만들었다.

Scene #4. 시민들의 자유발언
광화문 KT사옥과 세월호 추모 광장 두 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할 말이 많았는지 뛰어가서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

Scene #5. 경찰 VS 시민 충돌
공식적인 집회가 끝나자 경찰은 기동경찰을 동원해 시민들을 인도쪽으로 몰았다. 일부 시민과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폭약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하야 촛불'에 던져졌다. 경찰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누군가 고의로 '하야 촛불'을 망가뜨리자 현장은 일순간 욕설과 고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 360 VR 토끼눈 ? 뉴스래빗이 제작하는 360도 전방위 VR 뉴스입니다. 주목받는 VR 저널리즘을 보다 국내 실정에 맞게 확장하는 콘텐츠 실험의 일환입니다. VR과 뉴스 소재에 걸맞는 현장을 취재해 뉴스래빗 만의 360도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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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이재근, 신세원,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rot011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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