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토지임대 방식의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처음으로 공모한다.
토지임대 방식이란 HUG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LH나 민간사업자로부터 토지를 매입한 뒤 ‘뉴 스테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토지를 싸게 임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민간이 제안하는 뉴 스테이 사업을 선정하는 첫 사례다. HUG는 신청 사업제안 중 도심지역 위주(2500가구 규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15~16일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7~8일 HUG 주택도시금융센터에서 접수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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