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대구 동인3-1지구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16-11-03 14:27
수정 2016-11-03 14:28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00억원 규모


[ 김하나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인 3의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10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 2018년 착공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대구 중구 동인3동 88번지 일대에 지어진다. 지하 2층, 지상10~23층의 6개동이며 600여 가구와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로 예정됐다. 전용면적은 59~110㎡로 계획됐고 최상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입지는 북대구IC, 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2호선을 통한 광역 ·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 1.5km 내에는 대구, 현대, 롯데 백화점을 비롯해 중구청, 중앙도서관, 병원 등 생활편익시설이 있다. 초등학교 6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4개소 등이 부근에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2015년 '이안 광주첨단', '이안 경산진량'을 2016년 '이안 동대구' 등 꾸준하게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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