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오피스 A형 주방, B형 안방에 마련
현관장,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곳곳에 수납
[ 화성=김하나 기자 ]중흥건설이 동시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임대)와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분양)는 모두 전용 83㎡이다. 타입은 2개형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판상형 설계다.
모델하우스에는 83㎡A형와 B형이 모두 전시됐다. 이를 바꿔 말하면 분양과 임대의 상품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다만 분양의 경우에는 분양가 외에 확장형을 선택해 발코니 확장비를 내야 한다. 임대의 경우에는 선택없이 확장형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전용면적 83㎡A형은 A35블록(분양)에서는 350가구, A68블록(임대)에서는 1002가구가 공급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평면이다.
전면으로 방이 3개, 거실이 있는 4베이 평면이다. 거실과 주방간에 맞통풍이 가능하다. 우물천장이 거실 뿐만 아니라 주방까지 설계돼 탁트인 느김을 준다.
현관에는 깊은 장이 있어서 큰 물건도 수납이 가능하다. 분양 단지에서 확장시에는 자녀방 1개소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맘스오피스를 주방에 설치할 수 있다. 엄마들의 공간 혹은 아이들과 같이 공부할수 있도록 꾸몄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놓여지게 된다. 주방의 한쪽은 세탁기가 놓여지는 다용도시, 한 쪽은 식료품저장공간인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다. 중흥건설만의 주방 특화 수납장도 설치된다. 상부의 장을 깊게 짜서 큰 접시나 대접도 넉넉하게 넣을 수 있다.
안방에는 부부욕실과 드레스룸이 있다. 다른 아파트들과는 다르게 중흥건설은 선반장과 붙박이장을 혼합해서 넣었다. 서랍장도 같이 달려 있다보니 옷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드레스룸으로 통하는 길에는 중문이 있다. 안쪽에는 창이 있어서 안방의 맞통풍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3㎡B형은 3면 발코니가 확장된 타입이다. 수납공간이 A형보다 많고 다양하다. A35블록에는 86가구, A68블록에는 192가구가 공급된다.
전면에 방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판상형 구조다. 거실로 가는 복도와 주방 안쪽에 팬트리가 있다. 팬트리가 2군데다보니 다양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일랜드 식탁과 확장시에 시공되는 주방 붙박이장에도 수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이 평면의 가장 큰 특징은 안방이다. 안방의 한쪽면을 드레스룸으로 짜넣었다. 부부의 옷을 따로 수납할 수 있다. A형에서 주방에 있었던 맘스오피스 공간을 안방에 구현했다. 창도 있어서 환기와 채광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화장대가 따로 마련되는데다 데드스페이스(죽은 공간)를 높치지 않고 붙박이장도 짜넣었다.
두 개 단지에는 차이없이 공통적으로 최신 시스템들이 탑재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위급상황 발생시 경비실과 소통할 수 있는 비상호출시스템이 마련된다. 입주민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차량통제 시스템도 도입된다. 고화질 CCTV가 단지 안팎과 지하주차장, 놀이터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기본적으로 적용된다.단지 내에서 빗물을 저장해놨다가 조경용수와 청소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있다. 지하주차장과 옥외보안등에는 LED(발광다이어드)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실시간으로 전기, 가스, 수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용량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각방에도 온도조절 시스템이 있다. 욕실 바닥에는 난방시스템이 적용된다. 물기와 습기를 제거할 수 있고 쾌적한 욕실환경이 가능하다.
최신 정보기술(IT) 시스템도 적용된다. 월패드로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콜기능 등이 탑제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있다. 외출 중에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제어할 수 있다. 외부인의 불필요한 출입을 막고 부재중에 택배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 시스템도 도입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 마련됐다. ( 031)374-224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