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부터 기온 오르며 평년 수준 회복

입력 2016-11-03 06:37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날보다 포근하겠다. 경기남부와 충청, 전남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쌓인 곳이 있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낮 동안 서해안에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전했다.

이날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다른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청·호남·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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