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가격공개…사전계약 시작

입력 2016-11-02 18:21
수정 2016-11-03 05:31
[ 김순신 기자 ] 현대자동차가 2일 신형 그랜저(IG)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신형 그랜저는 장착된 엔진에 따라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 2.2, LPi 3.0 등으로 구분된다. 주력 모델인 가솔린 2.4 및 디젤 2.2 차량은 모던,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솔린 3.0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두 가지다.

신차 가격은 기존 모델(그랜저HG)보다 평균 100만원가량 인상됐다. 가솔린 2.4는 3055만~3425만원이다. 디젤 2.2는 3355만~3725만원으로 2.4 모델보다 300만원 추가됐다. 가솔린3.0 모델은 3550만~3920만원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으로 그랜저를 구매하는 소비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겐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옵션 무상 장착, 2등(2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무상 장착, 3등(97명) 계약금 1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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