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김포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도시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김포도시공사 박상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김포시를 평화문화도시 및 경기 서북권의 중추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양사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0 도시기본계획 인구 60만 목표를 위한 실질적 사업협력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광교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시 현안사업 해결 및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포도시공사는 앞으로 신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지 발굴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신규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행키로 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협약을 통해 김포시 발전에 공사가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그동안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개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5년 이천시를 시작으로 10개 시?군 및 2개 지방공사 등 총 12곳과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해 왔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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