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평택 세교지구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이달 분양

입력 2016-11-02 10:41
수정 2016-11-02 17:14
[이소은 기자] 서울 중심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사업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중구 신당동에 들어서는 '하나 유보라스테이'가 그 주인공. 금융기관이 주도하고 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아 이달 착공했다.

하나 유보라스테이는 KEB하나생명, 삼성생명 등 금융기관이 단순대출이나 지원의 수준을 넘어 기획 및 파이낸싱을 주도한 사업이다. 하나자산신탁의 관리 하에 시공단계에서 운영 및 매각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단지는 서울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부지 1만 2916㎡에 지상 20층, 6개동, 전용 24~59㎡의 700여 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을지로까지 10분대, 강남 및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신당동 주민센터, 중앙시장, 중구 구립신당도서관, 무학봉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준공 전 임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하나 유보라스테이’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추진되는 뉴스데이 사업인 만큼 장기간(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도심 직장인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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