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민안전처 장관에 내정된 박승주 싸는 참여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냈다.
박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이다. 서울대를 졸업한 뒤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의 길을 걸었다.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장,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기획운영실장,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2007년에는 제6대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했다. 시민사회자원봉사회 중앙회 집행부회장ㆍ청소년자원봉사본부장 등에 참여했다. 2012 여수EXP자원봉사 자문위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광주광역시 산하 씽크탱크인 제3대 광주발전연구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김 총리 내정자의 추천으로 발탁됐다.
▲ 전남 영광(55) ▲ 광주고 ▲ 서울대 ▲ 행정고시(21회) ▲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 내무부 자치제도과장 ▲ 행자부 제2건국운동지원팀장.월드컵지원국장.지방재정경제국장 ▲ 중앙인사위 소청심사위원 ▲ 여성가족부 차관 ▲ 광주발전연구원장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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