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공영홈쇼핑과 중기 해외 진출 지원

입력 2016-10-26 15:09
GS홈쇼핑은 공영홈쇼핑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홈쇼핑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

선정기업은 다음달 28일부터 12월2일까지 태국을 방문해 해외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구매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GS홈쇼핑이 진출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홈쇼핑 합작사 상품기획자(MD)와 직접 구매상담을 실시할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을 통해 참가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바이어들도 추가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참가 기업당 약 10개 이상의 업체와 일대일 구매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자' 선정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참가 희망 기업은 GS홈쇼핑 홈페이지(https://company.gsshop.com)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export@gsshop.com)로 접수하면 된다. 총 20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하며, 상품 분야에 제한은 없다

김광연 GS홈쇼핑 미디어·홍보부문 상무는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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