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 '사랑을 담은 ISA' 나눔 실천

입력 2016-10-26 09:51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 위한 ‘핑크박스’ 캠페인에 1000만원 기부
ISA 가입금액 1600억 돌파 맞아 세 번째 나눔 행사 가져

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은 26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핑크박스’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핑크박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현대증권은 전했다.

‘핑크박스’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매달 필요한 생필품인 생리대 구매가 힘든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리대와 바디용품, 속옷세트 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 지원을 통하여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을 지키고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핑크박스’캠페인 동참은 현대증권의 세 번째 '사랑을 담은 ISA' 기부 행사로 ISA 누적가입금액 1600억원 돌파를 맞이해 실시하게 됐다.

사랑을 담은 ISA는 ISA 가입고객 1명당 3000원씩 현대증권이 전액 적립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6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경은 사장은 “사랑을 담은 ISA를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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