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연하 새 아빠와 한집살림…사상초유 족보 공개

입력 2016-10-21 13:10
수정 2016-10-21 13:12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족보 오픈’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다. 수애-김영광의 폭발하는 신 부녀 케미와 수애-김영광-이수혁-조보아의 통통 튀는 매력이 올 가을 유쾌한 웃음과 심장을 간질거리게 하는 설렘을 예고한 것.

오는 24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예정이다.

공개된 ‘우사남’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신 부녀 탄생 스토리가 유쾌하게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레어템’ 연하 아빠를 득템한 수애의 절규가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김영광은 정체를 묻는 홍나리에게 “내가 애비다 할 수도 없고”라며 능청스럽게 ‘파더 커밍아웃’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야! 이 사기꾼! 꽃제비! 꽃뱀아!”라는 수애의 분노 폭발 샤우팅이 웃음을 멈출 수 없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연하 아빠의 듬직한 면모가 돋보인 ‘보디가드 패러디’와 ‘예비 사위 김지훈 소환’ 등 꽁냥꽁냥 거리는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예측불허하는 ‘신 부녀 케미’를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힌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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