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 온열가전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4~16일 난방용 요장판류 매출액이 전주 같은 요일(7~9일)에 비해 65% 늘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출이 가장 큰폭으로 뛴 것은 전기방석이었다. 휴대가 간편해 사무실용 등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늘면서 매출액이 230%나 증가했다. 전기매트는 95%, 온수매트는 60%, 전기담요는 40% 매출이 늘었다.
박태훈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 상품기획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서 요장판류 매출이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히터류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수요를 겨냥해 20일까지 ‘겨울상품 미리 장만 기획전’을 열고 전기매트, 전기담요, 온수매트 등 난방제품 20여종을 특가판매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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