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허가윤, 배우로 홀로서기…신생 BS컴퍼니에 새 둥지

입력 2016-10-14 15:13
수정 2016-10-14 17:08

그룹 포미닛 출신의 허가윤이 배우로 전향한다.

14일 BS컴퍼니(BS company) 측은 "허가윤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며 "청순, 세련미 등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다. 배우로서 연예 활동 제2막을 여는 허가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허가윤은 그룹 활동 종료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업계의 유수한 회사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고심 끝에 배우로 전향하기로 결정하며 BS컴퍼니로 새 소속사를 결정했다. 허가윤은 이제 '배우 허가윤'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허가윤이 속하게 된 BS컴퍼니는 최근 ‘신스틸러’이시언이 1호 배우로 합류한 곳이다.

허가윤은 지난 2009년 ‘Hot Issue‘로 데뷔했으며, ‘Muzik’, ‘거울아 거울아’, ‘이름이 뭐에요?’, ‘미쳐’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류를 전파하는 ‘걸파워’를 보인 바 있다. 또 MBC ‘빛과 그림자’,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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