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뷰웍스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지용 연구원은 "뷰웍스는 3분기 영업이익 89억원과 매출 3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51.8%, 34.3%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FP-DR(평판디스플레이 디지털 엑스레이) 등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확대로 에어리어 스캔(Area scan) 카메라 판매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웍스는 내년 산업용 카메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OLED 투자 확대는 산업용 카메라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며 "초고해상도 관련 제품이 후공정 과정에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OLED 투자 확대는 최소 3~4년 가량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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