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시도하며 2030선 진입…개인·기관 '사자'

입력 2016-10-12 09:44
수정 2016-10-12 09:46
[ 채선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시도하며 2030선으로 올라섰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6분 현재 전날보다 1.31포인트(0.06%) 오른 2033.2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사자 전환 후 39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도 1654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70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은행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차 네이버 등이 1~2% 상승중이고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기아차 등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낙폭을 줄이며 1% 하락중이고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포스코 등이 내림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하락중이다. 전날보다 0.6포인트(0.08%) 내린 670.1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65억원, 140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홀로 298억원 매수 우위다.

카카오가 3% 가까이 하락중이고 CJ E&M SK머티리얼즈 휴젤 컴투스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등이 내림세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4.2원 오른 1124.6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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