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김채연 기자 ]
사후면세점이 최근 3년6개월 사이에 급증했지만 이를 책임지는 주무부서가 없다고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9일 지적했다. 박 의원이 이날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3296곳이던 사후면세점은 올해 6월 기준 1만3982곳으로 늘었다. 사후면세점은 3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외국인이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출국할 때 돌려받는 제도가 적용되는 점포다. 박 의원은 “사후면세점이 급증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리베이트 등 여러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