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 ‘해양’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발전 방안 제시
2016년 10회를 맞이하는 해양 전문 콘퍼런스, 세계해양포럼이(www.wof.kr)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웨스틴조선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해양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IBCA (IoT, Big Data, Cyber Physical System, Artificial Intelligence) 플랫폼을 활용한 해양산업의 변화를 읽고, 청정해양의 시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해양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해양, 새 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한다.2000여 명의 전 세계 유수 해양관련 기업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세계해양포럼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적인 석학의 우수한 발표를 통한 해양지식 플랫폼의 역할뿐만 아니라, 해양기업홍보전, 해양산업 국제 클러스터 네트워크, 해양 스타트업 대회 등 비즈니스 중심의 네트워킹 기능을 확대했다.어린이 바다 합창제, 오션시네마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16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어린이 바다 합창제’ 부대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제10회 세계해양포럼 장대한 개막을 올릴 예정이다. 12일부터 13일까지 ‘해양의 미래–4차 산업혁명’, ‘해양탐사와 관측 기술’, ‘지속가능한 수산의 발전방향’, ‘해양산업과 자원’이라는 해양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4개의 메인세션과 ‘해양산업 국제 클러스터 네트워크’, ‘오션 저널리즘’을 포함해 총 3개의 특별세션이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 해양기업홍보전과 오션시네마도 개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 스타트업 컨벤션 및 대회, 2016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해양기업홍보전 등 비즈니스 중심의 네트워킹 기능을 확대해 실질적인 국제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포럼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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