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톨릭대,6일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설명회 겸 사업단 출범식

입력 2016-10-05 18:24
부산가톨릭대학교(김영규 총장신부,사진)는 6일 오후 4시부터 베리타스컨벤션센타 대강당에서 지방대학특성화(CK-1) 사업 설명회 및 지방대학특성화 재선정 사업에서 선정된 3개 사업단 출범 선포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대학특성화 재선정 사업은 지난 7월 492개의 사업단이 신청(경쟁률 5.5대 1)해 58개 대학 89개 사업단(신규 62개, 재선정 27개)이 최종 선정됐다. 동남권에서는 17개 사업단이 뽑혔다.부산가톨릭대학교는 5개 사업단을 신청해 최종 3개의 사업단이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단은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원성현 단장), 공유가지창출형 사회적 경제조직 경영인재 양성 사업단(허철수 단장), 김숙남 생애말지케어 복지전문인력 양성 사업단(김숙남 단장)이다. 선정된 사업단을 총괄하기 위해 대학본부 기획처를 중심으로 한 총괄사업단(이장환 단장)이 구성된다.

설명회와 선포식에는 천주교 부산교구 총대리이신 손삼석 주교가 참석해 축사를 한다.학교법인 성모학원 상임이사이신 조동성 신부, 이병조 총동창회장, 김호진 총학생회장, 신종택 세운이노빌 부회장, 발전협의회 부회장이신 이정우 동아지질 회장이 참석해 대학특성화 사업 선정 축하인사를 할 예정이다.대학발전기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 개교기념일 전에 개최되어 더욱 뜻 깊게 진행될 것이라고 대학측은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방대학특성화 사업이외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A등급 획득,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인성교육 부산가톨릭대학교가 3.0사업단 선정, 그린캠퍼스조성 지원사업 선정,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2년 연속 선정과 같은 정부재정지원사업과 부산광역시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사업, BB21사업,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선정과 같은 부산광역시 재정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의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은 물론 맞춤형 인재양성 및 산학연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에서 의료보건, 사회복지, 환경, IT, 사회적 기업, 물류 발전에 공헌을 하고 있는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이번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을 통해 보다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