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원장 안농겸)은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 지역 저소득노인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안경 지원 사업은 노환과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65세 이상 저소득노인 20명에게 안경구입비 5만원씩을 지원하고 초과금액은 자부담으로 추진한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의창구에서 선정하고, 안경구입과 검수, 대금지급 등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의창구는 지난 6월28일 관절, 척추 전문병원인 힘찬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협약을 맺어 관내 저소득층(중위소득 80%이하) 주민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간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창원힘찬병원 안농겸 병원장은 "황혼기 저소득 노인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게 되어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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