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하차' 오지은 "자랑하고 싶을 정도" 남다른 작품 사랑

입력 2016-10-04 10:26
오지은 하차



배우 오지은이 발목 인대 파열로 '불어라 미풍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지은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어라 미풍아 #제작발표회 #대기실에서 사진~ 우리 드라마지만 너무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대박 대본 연출 연기였어요!! 이런 고퀄의 드라마 만들어주시는 제작진들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으시구요~ 이런 드라마에 참여한다는 사실에 뿌듯하네요. 저는 8회 때 재등장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용^^ 전 그때까지 준비하면서 #열혈시청 #본방사수 할께요!! 불어라 미풍아 화이팅"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지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다"며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