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IoT 스마트 스위치 개발…새 아파트에 적용

입력 2016-10-04 09:45
수정 2016-10-04 09:45
스마트폰으로 알람, 취침, 방범 등 기능
블루투스 기능 탑재로 편리하게 조명제어


[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모바일 기기로 스위치에 연결된 조명을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스위치를 개발하였다고 4일 밝혔다.

IoT 스마트 스위치는 현재 푸르지오에 적용중인 스마트 스위치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햇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조명제어는 대부분이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다. 때문에 단지검색 및 아이디 로그인 등 최소 4~5단계를 거쳐야 세대내 조명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IoT 스마트 스위치는 어플리케이션 실행 및 각실 선택으로 세대 내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UX design)기반으로 개발돼 실용성 및 편의성을 강조했다. 스마트폰에 IoT 스마트 스위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IoT 스마트 스위치와 초기 등록만 하면 된다.

실별 조명 ON/OFF, 알람, 방범, 취침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IoT 스마트 스위치의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IoT 스마트 봉㎵「?산업재산권으로 출원 중이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