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최성원, 최근 큰 고비 넘겼다

입력 2016-09-30 11:35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배우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성원의 측근은 30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맞았다. 급성 백혈병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보니 변수가 있었다. 예상치 못하게 최성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모두가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최성원이 추석을 기점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 놓긴 힘들다. 현재 최성원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로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는 만큼 최성원이 꼭 완치하리라 믿는다. 팬분들도 최성원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성원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성노을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도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현재까지 집중 치료를 받는 상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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