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리버뷰' 10월 5일 1순위 청약 접수

입력 2016-09-30 10:33

[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을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가 내달 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계약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194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5000만원 정액제 조건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강남 내에서도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견본주택 오픈 이후 30,40세대의 실수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며 “또한, 희소가치 높은 한강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뷰’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에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5개동, 총 595가구 규모다.

전용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총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강남 한강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한강시민공원과 인접해 뛰어난 쾌적성을 자랑하고 여유로운 한강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Х?등 대형 쇼핑몰과 센트럴시티,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이 있어 강남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가깝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근처에 있다. 그 외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반포대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명문학군인 반원초, 경원중, 세화여중, 세화고, 세화여고, 현대고 등을 품고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전 가구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을 넓혔으며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힌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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