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미약품이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3만3000원(5.32%) 오른 65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은 전날 미국 제넨텍과 경구용 표적항암제 'HM95573'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8000만달러(약 880억원)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8억3000만달러(약 912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 계약이다. 판매시 매출의 10% 이상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별도로 받게 된다.
계약금은 한미사이언스와의 수익 배분을 감안해 70% 수준인 약 620억원이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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