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기 기자 ]
한국경제매거진은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문답풀이를 담은 해설서 《김영란법》 증보판을 이날 발간했다.
한경비즈니스 특별취재팀은 8월22일 《김영란법》 초판을 발행했다. 이 책은 교보문고 정치·사회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증보판에는 공직자 등이 김영란법 위반 여부를 손쉽게 진단해볼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의 직종별 매뉴얼을 참고해 청탁 부문과 금품 부문으로 나눠 ‘간편 체크리스트’를 담았다. Q&A도 기존 ‘100문 100답’에서 권익위 매뉴얼과 법률 전문가들이 자주 받는 질문을 곁들여 ‘200문 200답’으로 보강했다. 법률과 시행령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법조문도 ‘2단 비교표’로 재정리했다. 가격은 1만8000원.
김현기 한경매거진 기자 henr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