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28일(15: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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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한세희 씨가 코넥스 상장회사인 판도라TV 주식과 전환사채(CB)를 매수해 5.92%에 해당하는 회사 지분을 확보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판도라TV는 한 씨가 69만7932주에 해당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28일 공시했다. 한 씨는 지난 8일 장내에서 주식 53만1266주(4.93%)를 주당 평균 2968원에 취득했다. 지난 23일엔 16만6666주(0.99%)로 바꿀 수 있는 전환가액 3000원, 액면금액 5억원어치 사모 전환사채를 인수했다.
한 씨는 주식 취득 배경에 대해 “판도라TV 플랫폼 사업과 광고기술(애드테크)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판도라TV는 작년 104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아들인 한 씨는 지난 6월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 보안장비업체인 하이트론씨스템즈 주식 20.1%를 보유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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