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혜가 영화 '아수라'의 신스틸러로 자리잡았다.
윤지혜는 최근 여성중앙 10월호 화보 촬영에서 스크린을 사로잡은 카리스마를 뽐냈다.
28일 개봉한 ‘아수라’에서 윤지혜는 황정민, 곽도원, 정우성 등 남자 배우들 틈에서 검찰 수사관 역할로 열연했다.
윤지혜는 인터뷰를 통해 “아수라에서는 워낙 힘을 안 아끼고 열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하니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방영을 앞둔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윤지혜는 한때 잘나갔던 여배우이자, 지금은 매니지먼트 회사 사장인 조진웅의 와이프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윤지혜는 이후 영화 '청춘', '예의 없는 것들', '군도' 등과 최근 드라마 ‘상류사회’과 ‘대박’ 등 여러 작품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는 신스틸러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데뷔 18년 차 연기파 배우의 진솔한 속내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윤지혜는 카메라 앞에서 특별한 주문 없이 윤지혜만이 가진 묘한 분위기를 맘껏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배우 윤지혜의 화보 인터뷰는 여성중앙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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