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6일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뱅크를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유안타증권이 처음이다.
또 유안타증권은 썸뱅크 내에서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서비스도 제공한다. 티레이더는 고유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 지 매매타이밍을 포착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a
썸뱅크를 통해 유안타증권 계좌를 연 신규 고객은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시 롯데 L포인트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은행 상품거래 실적에 따른 L포인트와 합산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11월말까지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3만포인트까지 적립하고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를 증정할 계획이다.
황재훈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장은 “증권, 은행, 유통을 아우르는 이번 융복합 제휴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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