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독산동 '마르쉐 도르 애비뉴', 카페거리 양쪽으로 대면형 스트리트몰

입력 2016-09-25 13:26
수정 2016-09-25 13:42
[ 김하나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1236가구)는 작년 4월 분양해 100% 계약을 완료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배치한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19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에는 롯데마트 입점이 확정됐다. 상가는 약 260m 길이의 카페거리를 사이에 둔 대면상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계획이다.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과 연계된 테라스형&몰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상가 서쪽으로는 테라스형 카페거리가 예정됐다. 인근에 대형 근린공원과 벚꽃십리길, 문화, 체육시설도 계획됐다. 생필품 구입부터 쇼핑, 오락, 여가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종합시설로 설계했다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이다. 배후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44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주변의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吩뎠맡뼁だ?인접한 역세권이다. 인접한 시흥대로에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이 지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접근성이 개선됐다. 내년 착공에 들어갈 신안산선 역도 주변에 예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3차 상업시설과 연계해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집약된 서울 서남부권의 랜드마크 복합문화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단지의 상업시설은 청약접수 당시 최고 5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이 조기 마감됐다.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된다. (02)868-017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