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8일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호텔에서 ‘경기-인디아 투자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수출상담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인도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인도 바이어 및 투자자 등 150여 명과 도내 200여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도는 수출상담회에서 도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정책을 설명해 해외 자본투자를 유도한다는 전략과 함께 투자설명회도 병행해 열린다.
투자설명회에는 인도를 비롯해 싱가포르, 중동 등지의 투자자와 인도 구자랏주 수라트시 정부관계자 등이 참가해 경기도와 경제협력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인도 신 시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환경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상담회에는 인도 등 53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도내 200여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 업종은 음료,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 제약, 기계장치 및 IT, 운송 등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신규 거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상담회는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때문에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대 1 매칭 상담 주선, 통역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인디아 투자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팀(031-259-614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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