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구직자에게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발표했다. 박람회에는 20여개 업체와 2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대 1 현장면접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잡코리아의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 등 창업 관련 상담 등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장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6일부터 10월7일까지 박람회 신청서를 작성해 양평일자리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구직등록 후 현장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윤상호 양평군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양평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031-770-2238, 770-1020)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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