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R&D인재 100명 채용

입력 2016-09-22 13:16


(공태윤 산업부 기자) 한국타이어가 다음달 3일까지 R&D신입사원과 산학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재료공정연구,제품개발연구,기초연구로 고분자·재료공학,화학,기계,자동차공학 전공자가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통해 10월22일 인적성검사와 1,2차면접으로 선발한다.

한국타이어는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오는 30일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와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인 ‘랩투어’를 마련한다. 한국타이어 캠퍼스리크루팅에서 현장 신청하거나 채용 홈페이지(hankooktire.recruit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지난 20일 연세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를 Q&A로 정리했다.

▷지원자격은 어떻게 되나

“신입R&D는 4년제 대학교 내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 졸업자다. 산학장학생은 3학년1학기~4학년1학기 재학생, 석사는 1~3학기 재학생, 박사는 4년차 1학기 재학생이다.학점 3.0이상(4.5만점)과 영어스피킹 성적(토익스피킹 120점, 오픽IM1이상)이 있어야 한다”

▷내년 8월 졸업예정자인데 산학장학생에 신청하면 되나

“내년 8월 졸업예정자라면 내년 상반기 채용형인턴에 도전해 볼것을 권한다. 95%이상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한국타이어 입사희망자라면 추천한다”

▷대학 4학년 2학기인데 산학장학생이 가능한가

“대학 4학년2학기, 석사 4학기라면 산학장학생 대신 신입지원을 추천한다. 산학장학생은 혜택이 많지만 채용전형이 까다롭다”

▷채용일정은 어떻게 되나

“서류전형(9월20일~10월3일)을 통해 6~7배수를 거른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10월19일에 예정되어 있다. 인적성검사는 10월22일 서울 반포중에서 치른다. 최종선발 인원의 6~6.5배수다. 1차면접은 11월초 코엑스에서 시행하며 2~2.5배수를 뽑는다. 그리고 마지막 2차임원면접과 건강검진을 한다.”

▷인적성검사는

“신입,산학장학생 모두 인적성검사를 치른다. 다만, 산학 박사급은 적성검사는 없고 온라인으로 인성검사만 치른다. 적성검사(언어이해,자료해석,문제해결,공간지각)로는 스크린 안한다. 인성검사로만 스크린 할 예정이다. ...시간은 두시간 시간안배를 잘해야 한다.”

▷지원서의 역량기술서 작서은 어떻게 하나

“역량기술서는 지원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쓰면 된다. 전공과목 수행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나열해도 좋다. 마지막은 한국타이어에 입사후 이러 이러한 부분에서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넣어도 좋다. 못에 찔려도 펑크 안나는 타이어, 공기없는 타이어 등 ‘친환경,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써라”

▷면접에 대한 팁

“1차면접은 전공PT면접 30분, 역량 인성면접 30분이다. 지원 계열과 관련된 3~4가지 문제를 주고 그중 한문제를 30분간 정리한후 발표하는 방식이다. 발표자 대부분이 타이어정보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사전?홈피에서 타이어정보(재료,구조,공정과정)을 미리 파악한후 오면 좋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해야 한다.”

▷2차인성면접은

“2차면접은 다대다 면접이다. 절대기준이기에 면접을 잘 보면 합격이다. 4인 1조로 40~50분으로 이뤄진다.”

▷한국타이어 랩투어에 대해서

“구직자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타이어는 30일 공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국타이어 랩투어를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본사, 대전 중앙연구소, 테크도돔, 금산공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500자이내 신청동기와와 학과,연락처 등 신청양식을 27일까지 한타 채용사이트에서 신청할수 있다.”

◆한국타이어 R&D신입/산학장학생 채용

=원서접수 : 9월20~10월3일
=채용전형 : 서류접수-인적성검사(10월22일)-1차면접(11월)-2차면접(채용검진)
=모집분야 : 재료공정연구,제품개발연구,기초연구
=채용규모 : 100명안팎
=채용특징 : R&D분야만 채용, 9월30일 중앙연구소,생산공장견학

(끝) / trues@hankyung.com






모바일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입니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