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부터 나영석PD까지…'tvN10 페스티벌' 인기스타·PD 총출동

입력 2016-09-21 13:04

tvN 개국 10주년 'tvN10 페스티벌'에 tvN을 빛낸 스타들과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출동한다.

'tvN10 페스티벌'에서는 tvN의 대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부스, 셀럽과 함께 하는 스페셜 세션 '토크쇼'가 마련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이 3분만에 매진된 데 이어, 지난 19일 오픈된 본티켓 역시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틀에 걸쳐 알차게 꾸려질 'tvN10 페스티벌' 프로그램과 현장을 빛낼 스타들을 소개한다.


◆ 10월 8일 토요일 - '지니어스', '막영애', '신서유기'와 함께 즐기는 하루

페스티벌 첫 날인 8일에는 참신한 포맷과 기발한 발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더 지니어스' 연출자 정종연 PD와 역대 우승자 홍진호, 장동민 등이 참석하는 '더 지니어스, 더 비하인드' 토크쇼가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무려 15개 시즌에 걸쳐 tvN과 역사를 함께 한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 김현숙과 깜짝 게스트가 '막돼먹은 영애씨의 고민상담소' 시간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肉?나설 계획. 대한민국 대표 힐링 예능 '삼시세끼'의 나영석PD는 '인생은 삼시세끼, 여행은 신서유기처럼'이라는 주제로 '신서유기'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안재현 등 출연자와 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드라마 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OST 공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보이그룹 소년24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 10월 9일 일요일 - '미생', '응답하라 1988', '코미디 빅리그' tvN 대표 콘텐츠를 한 눈에

둘째 날인 9일에도 tvN 대표 콘텐츠의 주역들이 직접 자리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고뇌를 헤아리고 상처를 어루만졌던 드라마 '미생'의 임시완과 출연자들이 김원석 감독과 함께 '내일 봅시다, 미생' 토크쇼에 등장한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 80년대의 추억과 따뜻한 정을 되살려 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신원호PD는 쌍문동 4인방 류준열, 안재홍, 이동휘, 고경표와 '응답하라, 쌍문동 청춘들의 오늘' 세션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

'코믹한 썸남썸녀의 연애빅리그' 세션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사회를 맡아 양세형과 양세찬, 박나래와 장도연의 리그를 중계하고, 'SNL코리아8'에서 인기몰이 중인 권혁수, 이세영이 '입으로 하는 사인회' 이벤트를 열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수많은 tvN 프로그램에서 보석처럼 활약하며 tvN을 빛낸 스타들이 鵝뵈섰?현장을 찾아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tvN 콘텐츠의 색다른 체험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출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질 'tvN10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8일(토)과 9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관객들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tvN10 페스티벌'과 별도로 열리는 'tvN10 어워즈'는 9일(일) 저녁 6시 30분 레드카펫을 시작, 7시 40분부터 본식을 진행한다. tvN 개국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특별한 시상식으로, tvN과 O tvN, tvN ASIA 등 해외 각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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