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정인욱은 핑크빛, 삼성팬은 흙빛 "밥값은 하고 연애해야" 분노

입력 2016-09-20 18:05
수정 2016-09-20 18:20

프로야구 정인욱(삼성·26) 선수와 개그우먼 허민(30)의 열애 소식에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

삼성은 현재 한국 프로야그 리그 9위에 랭크돼 있다.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셈. 투수 정인욱의 시즌 성적도 팬들 입장에서 답답하기만 하다. 정인욱은 24경기에 출전, 3승 6패의 전적으로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하고 있다.

팬들은 "인욱아 야구 좀 열심히 해 주겠니?", "밥값은 하고 연애 하자", "아직 연애할 때가 아닌데", "공개연애 할 클래스가 아닌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허민 측 관계자는 20일 "허민과 정인욱이 3개월 째 열애 중이 맞다"고 인정했다. 친구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네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친구 같이 편안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허민은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무리텔', '솔까 홈쇼핑', '그녀는 예뻤다' 등 코너에 출연해 왔다.


정인욱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로 2008년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 아마추어 MVP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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