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탄수화물소재硏 학술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6-09-20 11:11
'건강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식품탄수화물 개발 현황' 주제로



[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이 대학 탄수화물소재연구소가 최근 ‘건강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식품탄수화물 개발 현황’을 주제로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2001년 산업자원부 산학연 공동연구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세종대에 설립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유상호 세종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탄수화물 소재 개발 현황과 효능 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탄수화물 기반 생물소재의 효소적 생산과 그 응용(김영완 고려대 교수) △질량분석기반 식품탄수화물 분석(김재한 충남대 교수) △제1차 당류저감 종합계획(윤은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발효탄수화물을 활용한 축사냄새 저감방안(조성백 농촌진흥청 연구사) △기능성 천연 전분(장혜권 인그리디언 코리아 부장)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학교 측은 “이공계 중심대학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인류 생존과 건강에 필수적인 식품탄수화물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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