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출신 연기자 고마츠 나나의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18일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에서 고마츠 나나와 함께 촬영한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포옹을 하는 등 다정한 스킨십으로 열애 중이라는 추측을 보이게 했다.
또 빅뱅 멤버 태양의 아이디로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리플이 게재돼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지난 6월 일부 매체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비슷한 디자인의 하얀색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사이를 의심하면서도 더 큰 결정적인 단서가 없어 의혹은 해당 선에서 마무리되는 듯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서울에서 열린 한 명품브랜드 컬렉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매거진 '나일론 재팬'을 통해 화보 촬영을 한 바 있다.
고마츠 나나는 그동안 지드래곤의 '열성팬'임을 스스로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용과 만날 수 있게 일 열심히 하겠다"라는 글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고마츠 나나는 1996년생으로 지난 200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갈증', 드라마 '근거리 연애' 등을 통해 연기자로 전업,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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