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모드로 옛 동독 마지막 총리 방한

입력 2016-09-18 17:54
수정 2016-09-18 19:38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한스 모드로 옛 동독 총리(사진)를 초청해 한반도 통일정책에 대한 논의 및 독일 통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8일 방한한 모드로 전 총리는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외교부, 통일부 및 통일연구원을 방문해 한반도 통일공공외교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강석호 한·독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날예정이다. 또 이화여대를 방문해 한반도 통일에 관한 대한민국 젊은이의 생각을 들을 계획이다.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 붕괴 직후 선출된 옛 동독의 마지막 총리로, 통독 후 독일 연방 하원의원 및 유럽의회 의원을 거쳐 독일좌파당 명예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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