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추동공원 안에 들어선 '힐링 단지'

입력 2016-09-07 16:16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 홍선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정부시 추동공원 안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아파트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따라 공원 안에 들어서는 단지여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대부분 주택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만 이뤄져 있다.

의정부시 신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124㎡ 주택형 4가구를 뺀 모든 가구가 전용 59·72·84㎡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이 적용된 단지다. 민간 기업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 방식이다. 추동공원(약 71만3000㎡ 규모)이 완공되면 국제 축구 경기장 규격의 99배가 넘는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추동공원 안에는 2개 블록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며,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1블록에 건설된다. 추동공원 안에는 시민정원, 어린이 숲놀이터, 어린이 모험놀이터, 자연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시 도심권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의정부백병원이 인근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CGV, 의정부 젊음의 거리,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도 가깝다. 의정부과학도서관도 주변에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43번 국도와 3번 국도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앞으로 의정부~금정 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2017년 예정)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사업(예정)이 마무리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1522-1377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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