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PF사업 의왕백운밸리 첫 아파트
5개 블록, 2480가구 대단지
[ 김하나 기자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 일원에 조성되는 의왕백운밸리에서 첫 아파트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된다.
단지는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나뉘어져 공급되는 2480가구다. ▲B블록 958가구 ▲C1블록 534가구 ▲C2블록 182가구 ▲C3블록 220가구 ▲C4블록 586가구다.
의왕백운밸리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 95만 4979㎡에 약 4080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이곳은 2012년 1월 그린벨트가 해제된 후 총 사업비 1조6252억원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으로 개발이 추진됐다.
의왕백운밸리는 이번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민간 개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라산과 백운호수가 앞뒤로 자리하고 있는 등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가 청계IC가 부지와 바로 연결된다.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안양~성남간 고속화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서남부권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 문화시설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의왕시청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