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약 130억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정보기술(IT) 개발업체 등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명절 때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 협력사에 적절한 자금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거래대금을 모두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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