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일벽지, 비환경호르몬 소재로 친환경 벽지 생산

입력 2016-09-04 17:00
수정 2016-09-06 11:12
제일벽지


[ 조남규 기자 ] 창립 29주년을 맞은 제일벽지는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친환경 제품 출시로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벽지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벽지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무지 컬렉션인 ‘베이직 플러스’와 함께 천연 소재로 만든 ‘천연벽지 나무’ 제품을 함께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일벽지가 이토록 꾸준하게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디자이너 교육 및 해외파견 등 디자인 분야 투자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영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신 디자인 컨셉을 국내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해 한단계 발전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로부터 안정성이 검증된 비환경호르몬 가소제를 사용, 국내외 건축자재 인증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성잉크를 사용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최초로 합지벽지에도 수성잉크를 전면 적용, 한 단계 앞선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제일벽지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세계 시장 진출에 앞장 설 계획임을 밝혔다.

조남규 기자 jnk15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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