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민들에게 산림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비봉산 정상에 조성한 전망대 전경.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수도군단의 토지이용승낙과 협조로 비봉산 정상에 전망대를 조성해 개장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전망대는 시민들에게 안양시 전경을 볼 수 있는 조망권 제공을 위해 조성했다.
안양시는 전망대 개장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산림 휴게공간과 안양시 전경을 조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망대는 비산동 산186-51일원에 약 60㎡ 규모로 비봉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전망대는 경관이 수려한 등산로 구간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을 비롯해 안양을 찾는 등산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는 전망대에 등산객들이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안양시의 아름다운 전경, 랜드마크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조망안내판을 설치해 산림경관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명구 안양시 녹지과장은 “비봉산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망해암 등이 있는 안양 역사와 문화의 산실”이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의 혜택을 제공하여 제2의 안양 부흥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