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창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제4회 H스타 페스티벌’에서 한양대와 중앙대가 각각 연극과 뮤지컬 부문 대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한양대의 연극 ‘요나답’과 중앙대의 뮤지컬 ‘저스티스(Justice)’가 각각 연극과 뮤지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팀당 400만원의 상금과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차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총 15개 부문(단체 9개, 개인 6개)에 걸쳐 총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승팀은 내년 중국 상하이시 대학생 연극제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된다. 개인 수상자 전원에겐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2013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체부와 2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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