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9월에만 3188가구 분양

입력 2016-08-30 09:20
진주 초장지구 '힐스테이트 초전'1070가구 분양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가구 분양
울산 남구에 '힐스테이트 수암' 공급 예정


[ 김하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9월에만 3개 단지에서 3722가구를 쏟아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1070가구),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1773가구), 울산광역시 남구 에서 '힐스테이트 수암'(879가구·일반 345가구) 등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는 마지막 분양단지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하 1층 ~ 지상 33층, 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886가구 ▲91㎡ 184가구 등이다.

단지는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학원가도 새로 조성되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대형 마트 및 농산물 시장 등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추동공원 1블록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다. 지하 4층 ~ 지상 29층, 14개동으로 177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2㎡A 479가구 ▲72㎡B 145가구 ▲72㎡C 188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24㎡P 4가구 등이다.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다.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의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는 형태 로 자연친화 공간이 단지 주변 곳곳에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야음동 725단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여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 ~ 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다. 이 중 345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2㎡ 8가구 ▲84㎡ 300가구 ▲114㎡ 37가구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수암초, 울산 중앙중을 포함해 단지 주변 1km내에 초중고교 12개가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31번 국도와 주요 도로 등이 있어 울산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울산고속버스 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