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외식경영학전공 학생들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가 개최한 레스토랑 창업프로그램 ‘에이토랑’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대는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에이토랑 시범운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시범운영 종료 후 외식 및 조리 관련 대학 5개 팀과 외식창업 희망·예정자 6개 팀이 3주씩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대 학생팀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가정식을 바탕으로 한 레스토랑 ‘한상’을 운영했다. 새우 카레, 고기 온(溫)소바 등 직접 개발한 레시피(조리법)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시범운영 기간의 경험을 살려 부타동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보다 노련하게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에이토랑에 참여한 세종대생 최민재씨(24)는 “두 차례나 학교 이름을 걸고 운영한 ‘한상’이 앞으로도 학교의 자랑이자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유연한 사고와 실천 역량을 갖춘 미래 외식경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柰냘杉?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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