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테크놀러지, 49억 규모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결정

입력 2016-08-29 07:26
[ 박상재 기자 ]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운영 및 기타자금 약 41억99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280만3737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머큐리아이피테크 외 1인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498원이다.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00%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 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차제봉 씨에서 머큐리아이피테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머큐리아이피테크의 지분율은 12.61%다.

에이티테크놀로지는 이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8억원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표면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2.0%이며 만기일은 2019년 8월26일이다. 전환가액은 2184원이며 발행 대상자는 머큐리아이피테크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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