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인자' 이인원 부회장, 장례 회사장으로…빈소는 아산병원

입력 2016-08-26 14:26
수정 2016-08-26 14:32
롯데그룹이 26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의 장례식을 회사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롯데그룹 정책본부는 이날 이 부회장의 장례를 롯데그룹장인 5일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정책본부 측은 "조문 시작일정은 가족과 협의해 결정되면 다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부회장이 롯데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남긴 유서에는 "롯데그룹 비자금은 없다. 신동빈 회장은 훌륭한 사람이다"며 마지막까지 롯데그룹을 옹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인 규명 차원에서 이 부회장의 시신을 강원도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할 예정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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