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신암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

입력 2016-08-26 14:25



화성산업은 대구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명수)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명수)은 지난 25일 대구 신천동 뉴신라웨딩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년 시공자 선정 정기총회’(사진)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하 신암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
구시 동구 신암동 136-140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사업부지면적 7만1232㎡에 지
하2층, 지상15층 아파트 24개동 151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
용면적은 35㎡, 49㎡, 59㎡, 74㎡, 84, 107㎡로 각각 구성될 계획이다.

신암2구역 재개발사업지는 도시철도 1호선인 큰고개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하며 동대구로, 아양로, 동대구IC, 팔공IC를 따라 시내외곽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대구복浪?쩌씽?배후주거지로서 신암재정비촉진구역의 개발로 더불어 대구를 대표할 새로운 거대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내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 문화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가능하며 특히, 사업지 인근에 신암공원,사업지 반경 1km내 초,중,고교와 경북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동구청, 파티마병원, 평화시장, 동서시장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신암2구역 재개발조합은 선정된 시공사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할 계획이며 일반분양은 2019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명수 조합장은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게 돼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 시공자인 화성산업과 협력해 지역의 랜드마크,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은 지난해 6월에 인근에 위치한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해 현재 순조롭게 사업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전용면적 59㎡에서 123㎡,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대수는 약1300여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신암2 재개발사업과 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동구에는 또 하나의 약 2800여세대 대단지 화성파크드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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